[우테코 5기 프리코스] 우테코 5기 1주차 회고

진행 방식

1주차는 온보딩 기간이었다. 7 문제가 github에 주어지고 git을 통해 fork를 받은 후 pr을 날리는 방식으로 진행이 되었다. 각 항목마다 요구사항은 기능목록을 만들어서 진행을 했다.

 

또한, 소통은 슬랙을 통해 진행했다. 슬랙이 모집되고 문제가 공개되자 여러 채널들이 활성화 되었다! (하지만 문제를 스스로 생각하고 해결하는 힘을 길렀으면 좋겠다는 교육 목적으로 인해 이젠 숨김,,!..🫥) 

배운점

기능 목록 작성

이전에는 머리속으로만 생각을 하고 풀면서 막히면 구조를 생각했다. 하지만 기능 목록을 작성하라는 요구사항을 통해 문제를 풀기 전 문제를 분석하고 필요한 기능목록을 세워 해당 기능목록을 하나의 단계로 보고 풀이를 진행했다.

먼저, 문제의 요구사항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었다. 문제를 읽다보면 저도 모르게 머리속에서 놓치는 제한사항이나 요구사항이 종종 있었다. 하지만 문제를 정독하며 기능 목록을 작성하다보니 놓치는 부분이 없었다.

또한, 전체 그림을 그릴 수 있었습니다. 기능목록을 순서에 따라 작성하다보니 전체 로직을 파악하기쉬웠다.

commit convention

기본적으로 여러 사람들이 사용하는 commit convention을 사용했지만 커밋메시지를 남들이 봐도 이해할 수 있도록 작성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번 커밋 메세지만으로 다른 사람들이 내용을 알 수 있도록 노력했습니다. 특히 feat 만 주로 사용을 했지만 이번 커밋을 진행할 때 내용에 알맞는 commit convention을 사용하는 법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가독성

이번 미션은 함수단위로 로직을 짯다. 하지만 함수는 하나의 일을 해야 너무 작은 기능까지 나누게 되면 더 떨어진다는 점을 느꼈다. 또한, 함수명과 변수명을 작성할 때 많은 시간을 투자해도 제 자신은 이해하지만 남들이 이해할 수 있는 적합한 이름을 지정하는 것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함수명, 변수명, 함수단위, 로직은 가독성과 직결된다고 생각을 한다. 가독성이 좋은 코드에 대한 고민을 더 할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고 가독성이 좋은 코드에 대해서 조금 더 공부가 필요하다고 느꼈다.

git 명령어

단순히 git add, git status, git commit을 사용하는 것이 아닌 좀 더 편리하게 commit을 하기 위한 방법을 고민할 수 있었다. commit을 진행하다보니 커밋 메시지를 변경해야 하는 상황도 만나게 되었고 commit이나 staged된 상태를 취소하는 일도 생겼다. 이를 해결할 때 새로운 명령어와 옵션들을 다양하게 활용해 commit을 진행했고 몰랐던 git명령어를 학습할 수 있었다. 특히 p옵션을 이용해 단계별로 commit을 진행하는 방식을 새롭게 알게되어 유용하게 사용했다.

소감

기존에 모듈단위로 나눴던 파일을 하나의 파일에 풀이를 진행하다보니 가독성에 대해 많이 생각할 수 있던 기회였던 것 같다. 또한 커밋 컨벤션을 미리 학습해뒀기에 오히려 풀이를 진행하면서 이 외의 것들에 대해 많이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 또한, 객체지향형 프로그래밍에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 과연 함수형 프로그래밍이 옳은 방향인가에 대한 고민이 더 필요해보이고 클래스를 활용한 로직을 구현을 해야겠다는 필요성을 느꼈다.

 

또한 슬랙이 활성화되어 있다보니 나 혼자만 공부하는 게 아니라 여러 사람들이 같이 공부한다는 생각이 들어 너무 좋은 분위기라고 느꼈다. 내가 몰랐던 것이나 평상 시에 고민하고 있던 것을 다 같이 고민하는 느낌을 받아 공부의 방향성을 잡을 수 있었다. 또한, 기록의 중요성을 느끼게 되었다. 내가 고민한 것들을 다른 사람과 공유를 할 수 있도록 학습을 한 것을 기록하는 방향으로 학습을 진행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소감을 한 줄로 정리를 하자면 .. 혼자 학습하는 힘을 더 부스터를 달아서 앞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 같고 재미있다! 

수요일마다 코수타를 통해 한시간씩 피드백을 듣고 질문을 할 수 있는 자리가 라이브로 진행이 된다. 2주차에 진행된 코수타를 듣고 나니 동기부여가 되어 좀 더 공부를 하고 싶은 열정이 생겼다🏋🏻